9월 23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대회 개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9월 23일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항공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매년 가을 해당 사생대회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을 소개합니다'로,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반려동물을 그리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행복한 세상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정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전국의 모든 내외국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의 어린이들까지 참가 대상을 넓히고, 어린이 기자단을 추가로 모집해 행사 참여의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화재안내견학교의 안내견 체험 보행과 대한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스카이팻츠' 이용하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 참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넓혔다.

참가자 선정은 내국인의 경우 학교장 추천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정, 외국인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의 경우 신청서와 원본 작품 제출 대상자 중 30팀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박윤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