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부동산 정책 발표 예정 속 여전히 호황
[분양] 부동산 정책 발표 예정 속 여전히 호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다음 주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16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6월19일~6월25일)에는 전국 8곳, 6538가구가 분양된다.

[청약 단지]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8곳이다.

20일에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4~84㎡ 620가구.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역을 잇는 소사원시선(2018년), 신안산선(안산~여의도, 2023년)이 개통예정이다. 광명수원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30분대, 강남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7000만~8100만원, 월임대료는 60만~66만원 안팎이다.

21일에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 짓는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서측으로 약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황금산, 왕숙천, 홍릉천도 인접해 있다. 또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가까워 체육활동을 하기도 편리하다.

22일에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우미건설은 LH, 삼호와 공동으로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양양 물치강선지구 2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양양 우미린 디오션을 분양한다. 75~84㎡ 190가구.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 7번국도와 인접해 강원권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동홍천IC~양양IC)가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양양물치강선지구는 양양읍과 속초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동측에 동해, 서측에는 설악산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효성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586가구(전용 51~84㎡) 규모로 건립된다. 1호선전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24일에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삼송지구 상업1블록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59~84㎡ 1192실. 지하철3호선 원흥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 진입이 편리하다. 8월 개장예정인 신세계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단지에서 5분 거리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에 오픈예정인 견본주택은 10곳이다. 모두 23일에 오픈한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반도유보라 더 스마트(오피스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III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 △송도 더샵 센토피아 △광주 운암산 대광로제비앙 등 10곳이 오픈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