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3전, GT클래스 45대…무더운 서킷 '호령'
CJ슈퍼레이스 3전, GT클래스 45대…무더운 서킷 '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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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ASA GT 클래스 스타트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GT 클래스가 총 45대의 차량들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 4.346km)에서 개최된다.

GT클래스의 대중화를 위해 슈퍼레이스가 통합 운영했던 경기를 참가 차량의 증가로 오는 3전부터 GT1, GT2클래스 그리고 GT3, GT4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함에 따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더욱 박진감 있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3전은 시즌 중반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경기로 팀들과 드라이버들에게는 양보 없는 치열한 우승 경쟁 레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GT1 클래스의 경우 지난 1전에서 장현진(서한퍼플-블루)이 1위, 정회원(서한퍼플-레드) 2위, 김종겸(서한퍼플-블루) 3위를 기록 하며 올해는 서한퍼플 내부 경쟁 구도를 이끌었다. 하지만 2전에서 개막전 때 경주차의 트러블로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가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구도는 쉐보레 레이싱팀과 서한퍼플로 경쟁체제로 바뀌었다.

3전부터 지난해 시즌 챔피언인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슈퍼6000 클래스와 GT1클래스를 더블 엔트리로 참여해 앞으로 남은 슈퍼레이스의 매 라운드는 우승자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레이스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GT1클래스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보면 서한퍼플의 장현진이 42점으로 시즌초반 강세를 보이며 1위를 달리고 그 뒤로 김종겸(38점), 이재우(29점), 정회원(28점), 서주원(24점), 김중군(20점) 순이다. 여기에 KSF GT 10클래스 지존의 자리에 올랐던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 3라운드부터 합류하면서 앞으로 6라운드가 남아있어 시즌 챔피언 경쟁은 이번 라운드부터 시작인 샘이다.  

GT2 클래스에서는 이원일의 질주에 제동할 선수로 권봄이(서한퍼플-블루) 선수가 예상되고 있다. 권봄이는 1전에서 2위, 2전에서 3위를 각각 기록하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레이스를 진행 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과 GT3,4 클래스의 대중화를 위하여 통합 운영 되었던 GT클래스는 참가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오는 3전부터 GT1, GT2클래스 그리고 GT3, GT4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 된다”라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3전 GT1, GT2 통합전은 6월 18일 XTM을 통하여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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