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오늘 오후 美 금리인상 합동 리스크 점검회의
금융당국, 오늘 오후 美 금리인상 합동 리스크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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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오후 3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한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부원장보, 금융상황분석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금융당국은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과 외화 유동성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현재 0.75∼1.00%인 기준금리를 1.00∼1.25%로 올렸다.

이번 인상에 따라 미국 금리 상단은 한국의 기준금리(1.25%)는 같아지게 됐다.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올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더 높아지게 되는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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