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5일 기준 'OK대박통장', 'OK e-대박통장' 등 수시 입출금 통장 잔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OK대박통장은 기본금리 1.0%(세전)에 예치잔액 300만원 이상이면 1.7%(세전)가 적용된다. 이는 은행의 일반 보통예금 보다 약 17배 높은 수준이다.
OK e-대박통장은 월 100억 이상 꾸준히 증가해 2일 기준 500억원을 돌파했다. 지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고 기본금리 1.4%에 예치잔액 300만원 이상 시 1.8%가 적용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단기 자금 운영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 금리 혜택과 비대면 계좌개설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효율 증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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