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철 초대 은행감독원장 별세
문상철 초대 은행감독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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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문상철 초대 은행감독원장이 지난 11일 향년 10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일제 강점기인 1935년 선린상고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사해 조선은행 부산지점 지배인 대리를 지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장·부산지점장과 부총재를 거쳐 1962년부터 5년간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이후에는 국민은행장, 조흥은행장, 한국투자금융이사, 토지금고 이사장, 신동아 화재보험 회장, 전국 투자금융협회 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자녀 문희성(서문기업 대표)·희옥·희영·희채·희일씨, 사위 박신혁(재미 박사)·주식(재미 의사)·조하영(영유통 부회장)씨, 처남 서상목씨(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씨 등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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