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2년 연속 중형차 부문 1위' 기록…최근 5년간 4번 수상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차 모델 중형차 K5, 대형차 K7, 소형크로스오버 SUV 스포티지가 미국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하며 높은 브랜드 만족도를 증명했다.
기아자동차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社가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 ; VSA) '에서 K5, K7, 스포티지가 각 차급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차량 만족도 조사는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총 50개의 항목에 걸쳐 23개 차급별로 평가하는 이번 조사에서 기아차는 중형차 부문 K5(현지명 옵티마), 대형차 부문 K7(현지명 카덴자),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스포티지 등 3개 차종이 차급 만족도 1위에 올랐다.
기아차 K5는 최근 5년간 4번(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이나 ‘차량 만족도 조사’ 중형차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으며, 지난 3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선정하는 올해 ‘중형 세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되며 미국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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