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핀테크 전문기업인 데일리금융그룹과 세미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API의 확장성'을 주제로 각사의 고민을 논의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연말까지 블록체인, 가상화폐, 빅데이터 분석 등을 주제로 후속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오픈API를 상용화해 핀테크기업과 은행이 직접 연동하는 새로운 핀테크 생태계 구현을 추진 중이다. 핀테크 인프라를 보유한 데일리금융그룹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기 NH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장은 "NH핀테크 오픈플랫폼 등으로 핀테크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젊음의 패기를 앞세워 금융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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