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제17차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 개최
금융위, 제17차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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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핀테크지원센터

[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핀테크지원센터는 31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주제로 제17차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전략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자동으로 고객 성향에 맞는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자산관리시장에서도 로보어드바이저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핀테크 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쉽게 시장에 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체계적인 보육과 성장, 투자 연계 기회 등을 통해 쑥쑥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핀테크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아이로보(일대일 맞춤 자산관리), 와이즈에프엔파트너스(글로벌 자산배분), 빅트리(개인별 맞춤 투자자문), 인텔리퀀트(지능형 투자관리), 디셈버앤컴퍼니(인공지능·기계학습 기반 자문) 등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둔 5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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