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분만에 대출조회 '하나멤버스론' 출시
하나금융, 3분만에 대출조회 '하나멤버스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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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금융

[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금리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론은 모바일앱 하나멤버스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를 한번에 조회하는 상품이다.

하나멤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입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만으로 24시간 365일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최대 3분 이내에 관계사별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 및 금리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회 후 원하는 관계사의 하나멤버스론을 선택하면 해당 관계사 모바일 어플 또는 모바일 웹 페이지로 연동돼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라는 상품 키워드에 맞춰, 은행과 카드사의 경우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약정 즉시 입금 처리가 완료된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인 가입자라면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카드, 캐피탈은 2000만원, 저축은행은 3000만원까지 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약정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한도를 재조회하고 다른 관계사 대출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기준 부수거래 여부와 관계 없이 최저 연 2.86% 수준의 금리도 제공한다. 상환방식은 KEB하나은행의 경우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통장 중 선택 가능하며,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관계사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편, 하나멤버스론 출시 기념으로 첫 30일 이자의 5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 포인트, 하나머니로 최대 5만원까지 재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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