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왁, '2017 FW 컬렉션' 선봬
코오롱FnC 왁, '2017 FW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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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23일부터 3일간 호텔 카푸치노에서 '2017 가을·겨울(F·W) 바이어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전략 상품 개발로 시즌 공략 나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23일부터 3일간 호텔 카푸치노에서 '2017 가을·겨울(F·W) 바이어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컬렉션을 선보였다.

왁은 차별화된 캐릭터 사용으로 젊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에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4가지 전략 상품군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왁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4가지 전략상품군은 '시그니처', '왁키미어', '윈 핏 다운', '왁키스 갤럭시'다. 시그니처는 왁의 개성을 가장 잘 살려주는 캐릭터 왁키와 로고를 내세운 상품군으로, 티셔츠와 카디건, 바람막이 등 베이직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보다 많은 폭넓은 고객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왁키미어는 왁과 캐시미어의 합성어로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캐시미어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왁만의 과감한 캐릭터 플레이 디자인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윈 핏 다운은 라운딩에 최적화된 다운 상품군으로, 겨울 시즌 변화가 심한 날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운 베스트부터 본딩 기모 팬츠, 경량에서 헤비다운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왁키스 갤럭시는 까모플라쥬 패턴을 포함해 왁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패턴 상품군이다. 왁 런칭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전면 패턴 상품으로, 전 시즌에 가장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재영 사업부장은 "왁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는 것"이라며 "악동 같지만 유쾌하고 친근한 캐릭터와 여기에 알맞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은 타 브랜드와 확연히 차별화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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