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박람회 개최…올해 10만 5천대 판매
현대차, 상용차 박람회 개최…올해 10만 5천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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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자동차)

2020년까지 차종별 '연비 최대 30%' 개선…파워트레인 지능화·공력개선·경량화 추진 

[서울파이낸스 (일산),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차(트럭·버스) 판매 목표를 10만 5000대로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25일 고양시 일산서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 개막식을 열고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사업 규모를 밝혔다.

이날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현대자동차의 상용 부문은 전 세계 약 13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라며 "올해는 글로벌 판매 10만 5000대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상용차에 첨단 안전장치와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한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을 개발해 공급해 사회적 요구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특장 및 부품 업체 등 협력사(특장 및 부품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 개막식에서 능동 제어 안전기술 개발을 통한 '지능형 안전(Intelligent Safety)' 확보와 연비 향상 기술 및 친환경차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 성장(Sustainable Growth)'이라는 상용차 연구개발 미래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3대 핵심 기술인 '연비 · 안전 · 친환경'을 바탕으로 경량화 및 안전 신기술 등을  상용차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고객의 수익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차종 별로 연비를 최대 30%까지 개선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상용차에 2015년부터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차간거리유지장치(SCC), 블루링크(BlueLink) 긴급구난보조시스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을 적용해 왔다. 앞으로 차선유지 등 주행∙제동 안전 기술을 대형 상용차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0년에 대형트럭 군집주행 기술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기술 개발 전략의 마지막으로 온실가스, 유해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상용차 개발 3단계 로드맵도 공개했다.

1단계는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체연료 적용 차량을 개발한다. 2단계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상용차에 적용한다. 3단계는 전동화 기반의 무공해 전기차, 수소전기차를 상용화한다.

▲ 현대자동차는 25일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 개막식이 개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는 이날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킨텍스 야외전시장 9만9173㎡(3만 평) 규모의 부지의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와 신기술 9기 등 190대를 전시하며 테마 시승 및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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