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네일아트 앱 '젤라또' 론칭
티켓몬스터, 네일아트 앱 '젤라또' 론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티켓몬스터가 네일아트 앱 '젤라또'를 론칭했다. (사진=티켓몬스터)

전국 1만여 네일숍 정보와 디자인 120만장 보유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티켓몬스터가 네일아트 전문 모바일 서비스 '젤라또'를 정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티몬 사내 벤처로 시작한 젤라또는 지난 4개월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20만건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젤라또의 경쟁력은 직접 검수한 120만장의 네일 디자인과 전국 1만개 이상의 네일숍 정보 제공 및 예약서비스에 있다.

특히 네일 시장의 경우 헤어와 뷰티보다 디자인의 종류가 다양하고 유행에 민감하다. 젤라또는 전국 1만여곳에 달하는 네일숍을 통해 매일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네일 아티스트들이 자신이 직접 창안한 디자인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용자들은 젤라또에 올려져 있는 수백만 가지의 네일 디자인을 컬러와 유형(네일·패디), 옵션별(프렌치·아트·파츠 등) 필터를 이용해 검색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젤라또에서 ‘내위치’를 누르면 현재 위치와 가까운 네일숍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젤라또는 해당 네일숍의 △디자인 포트폴리오 △가격정보 △영업시간 △전화예약 서비스를 지원한다.

티몬 관계자는 "헤어와 메이크업 위주로 구성된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네일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라며 "1인이 운영하는 영세한 네일 샵이라도 정확히 타깃팅된 고객을 대상으로 손님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