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 '이안 원주태장'을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6가구를 일반 분양 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앞에는 총면적 34만㎡에 이르는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장2개와 야외공연장, 아트갤러리, 수로 및 분수 등 체육문화시설이 조성된다. 현재 원주시가 주한미군기지 캠프롱 부지매입을 위한 협약대금을 완납한 상태로 2018년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 입주시기인 2019년 공원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졌다. 지난 11월 개통한 제2 영동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원주 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로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원주역(중앙선),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2017년에는 KTX서원주역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도보 1분거리에는 태봉초등학교와 북원여자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강원과학고, 태장초, 진광중·고, 상지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반경 6km 이내에는 원주역을 비롯해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청, 주민센타, 원주세브란스병원,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3.3㎡당 6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1억5000만원대부터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7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행운 가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43인치 TV,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드라이기, 전기포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예약방문상담 시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분양관계자는 "원주시의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체세대수의 절반 이상인 554세대 조합원 모집을 성공리에 끝마쳤다"며 "파격적인 금융혜택이 적용된 만큼 일반분양 물량도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