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센트레빌' 뉴스테이 6월 분양
'개봉역 센트레빌' 뉴스테이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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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역 센트레빌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주)케이지엠씨개발은 오는 6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구 한일시멘트 부지)에서 뉴스테이 개봉역 센트레빌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89가구 규모의 대규모 뉴스테이 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로 A블록은 1042가구, B블록은 47가구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개봉역 센트레빌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로 2~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에는 남부순환로 및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개봉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경인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고척초·고원초·고척중·경인고교 등도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2001아울렛, 고척스카이돔,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기존 도심의 주요업무시설 및 생활편의시설도 원활히 이용 가능하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자녀 양육 맞춤 서비스에는 국공립어린이집(예정), 아동전용 휘트니스 센터, 아동식단 코디, 베이비시터, 등하굣길봉사단 등이 있고, 출산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서비스에는 재택근무 오피스, 협동조합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은퇴한 부모님을 위한 서비스도 추진 중으로, 실버 창업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한 실버정보 교육이 도입된다.

기존 뉴스테이와 달리 조부모와 손주가 같은 아파트에 살 수 있도록 배려한 동반입주 특별공급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형은 2세대 동반입주와 3세대 동반입주로 구분된다. 2세대 동반입주는 부모와 자녀세대가 동시에 신청할 수 있고, 옆집 혹은 위아래 형태로 선택 가능하다. 만일 어린 아이를 둔 자녀세대가 부모세대의 위층에 배정을 받는다면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다.

3세대 동반입주는 혈연관계로 이어진 3세대가 동시에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조부모, 부모, 본인세대 △부모, 형제, 자매 △친정, 시댁, 본인 등 가족관계만 증명되면 신청자격을 얻는다.

뉴스테이 단지인 만큼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입주 자격에도 제약이 없다. 무주택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무주택자 특별공급도 제공할 예정이고,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 주변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년 또는 8년 장기임차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별도의 특별공급 가구수를 배정했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준공은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6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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