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식수 확대 통한 주식거래 촉진 기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액면분할로 약 한 달간 정지돼 있던 대웅의 주식거래가 18일부터 재개된다.
대웅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확정하고 지난달 26일 매매거래정지를 진행한바 있다. 이날 신주권 상장 및 거래가 재개되며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주에서 5814만주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분할을 통해 일일 거래량이 적어 발생 할 수 있는 변동성이 축소되고 이로인해 장기적으로 주식수급이 개선되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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