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전] 팀106 류시원 '공인 100 경기' 대기록..."racing is My Life"
[슈퍼레이스 2전] 팀106 류시원 '공인 100 경기' 대기록..."racing is My Life"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남영암에서 열리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서 팀106 감독 겸 드라이버인 류시원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100경기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권진욱)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류시원 감독 겸 선수 소감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전남영암에서 열리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서 팀106 감독 겸 드라이버인 류시원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100경기 대기록을 달성했다.

류시원은 팀106 감독 겸 선수로서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20년 동안 모터스포츠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2009년에는 팀106 레이싱 팀을 창단해 9년 동안 티을 이끌어 가며 배우라는 타이틀 보다 팀 감독이자 드라이버라는 수식어가 더 친근하게 다가올 정도로 모터스포츠와 팀은 류시원에게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국내 모터스포츠 30년 역사에서 류시원의 공식 100경기를 돌파는 이재우, 조항우, 김의수, 장순호, 오일기, 김중군에 이어 7번째 기록이다. 다음번 류시원의 뒤를 이를 100경기 선수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황진우 선수가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한국타이어로부터 팀 후원을 받고 있는 팀106은 현재 타이틀 스폰서가 없이 레이스에 정진하고 있다. 류시원은 오늘도 레이스에 올인 하고 있다.  그를 만나 공인 100 경기에 대한 소감 등 몇 가지를 질문했다.

▲ 전남영암에서 열리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서 팀106 감독 겸 드라이버인 류시원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100경기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팀106)

공인 경기 100회 출전한 선수가 됐다. 이에 대한 소감? " "7번째로 이름을 올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어느 듯 레이스를 시작한지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가 공인 100경기 출장이라고 해 저도 놀랐다. 많은 경기를 통해서 이제 레이스는 인생의 일부가 될 정도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100회를 맞이해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좋은 드라이버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의 팀106의 계획에 대해서 그는 "팀106 도 올해 9년째다. 팀은 올 시즌 계속 이어 갈 것이고 여건이 되는 한 팀106을 계속 이끌면서 우리나라 프로 시합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또는 선수로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팀에대한 생각을 말했다.

 

▲ 전남영암에서 열리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서 팀106 감독 겸 드라이버인 류시원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100경기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팀106)

팀 패밀리에 대한 애정 남다른 것으로 안다 류 감독에게 팀 패밀리는 어떤 존재인가?  "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다" 열심히 잘 따라와 주고 팀을 위해 많이 도와주고 있어 팀106과 나 자신을 이 자리까지 올려놨다고 본다." 또 "앞으로도 팀 스텝과 드라이버와 함께 프로페셔널한 팀으로서 멋진 팀106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른 팀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팀106의 선수와 스텝들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팀106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의 공인경기 100회 출전 기념식은 이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라운드 아닌 다음 전이 열리는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