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슈퍼첼린지 개막전] 연휴 맞아 선수·가족 동반 참여 '큰 호응'
[엑스타 슈퍼첼린지 개막전] 연휴 맞아 선수·가족 동반 참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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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가졌다. (사진=슈퍼챌린지)

[서울파이낸스 (인제),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가졌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국내 프로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회 운영 노하우를 통해 경기의 안전성과 소통의 활성화를 강점으로 2014년 첫 대회를 개최했다.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아 경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참가자의 권익을 보호한다. 특히 일반 자동차로 레이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크크 낮춘 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다.

▲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가졌다. (사진=슈퍼챌린지)

지난해부터 클래스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 초보 레이서들에게 손쉽게 대회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난해 누적 참가자수는 350여명을 기록했고, 2회 이상 재 참가율은 59%(207명)에 이르고 있다.

경기는 본인의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타겟 트라이얼, 스프린트 3개 부문의 총 11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지가토 선수들과 소속 레이싱모델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개막전 첫 포문을 연 경차레이스 슈퍼스파크 종목에서는 심재덕(우리카) 선수가 완벽하게 대열을 리드했다. 인제스피디움(3.908km) 8랩을 가장 빨리 달린 심재덕은 폴포지션을 출발해 시종일관 안정된 드라이빙을 자랑하며 시즌 개막전 챔프에 첫 이름을 올렸다.

그는 “개막전 준비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기분 좋은 결과다. 테크니컬 코스가 많은 인제 경기장을 무대로 올해는 기필코 챔피언에 도전하겠다. 상위권에 막강한 라이벌이 포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막전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연승도 기대해 볼만하다.”며 기뻐했다.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은 오는 5월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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