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9%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31억원으로 9.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1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문의약품 제품 약값이 인하되고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일부 의약품 공동 판매 계약 종료로 전체 매출 규모가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율 상승, 22.3% 늘어난 연구개발(R&D) 비용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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