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축구 선행 '화제'
교보생명, 축구 선행 '화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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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 경기에 소아암 어린이 등 초청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교보생명이 지난 4월 한일전에 이어 월드컵 1주년을 맞아 8일, 11일 양일간 열렸던 국가대표 축구 경기에 소아암 어린이, 장애우 등 160여명을 초청해 화제다.

특히, 지난 11일 한국과 아르헨티나 전에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한 소아암 어린이들이 몸이 아픈 것도 잊은 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매 경기마다 교보다솜이 봉사 단원들이 초청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우 및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경기 가 끝난 후에는 솔선 수범해 관람석 및 경기장 주변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은 이번 행사가 평소 축구 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보기 힘든 장애우나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힘든 병마를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초청 대상자는 교보생명 내 임직원들의 사회 봉사단체인 교보다솜이와 한국 소아마비 협회,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의 도움을 받아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 마다 장애인은 물론 보육
원생, 소년 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초청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들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희망과 삶
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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