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 과학기술 발달, 신흥국 중산층 증가, 인구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발전현상에서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을 낼 수 있는 혁신기업들에 집중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는 1년 17.15%, 연초 이후 8.76%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4월15일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32.97%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투자 전략이 주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펀드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 또, 글로벌 혁신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선별하기 위해 탑다운과 바텀업 접근방식을 결합하는 방법도 있다. 글로벌로 유망한 테마들과 관련 종목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1만5000개 이상 투자가능 기업 중에서 계량적분석(Quant)을 활용해 1% 미만 후보종목을 선별한다.

집중 포트폴리오를 구현해 위험을 고려한 최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적 투자 종목수와 위험조정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20~30개 종목으로 집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1월 운용 보고서 기준 국가별 투자비중은 △미국 80.18% △중국 12.14% △유럽 9.7%, 섹터별 비중은 △IT 57.60% △소비재 25.19% △금융 4.53% 등이다. 미국 투자비중에는 중국 등 신흥국 ADR 등을 포함해 실제 신흥국 비중은 30%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6일 기준 해당 유형 설정액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연초 이후 해외주식형펀드 1·2위도 자사 TIGER MSCI EM 레버리지ETF, TIGER인도레버리지ETF가 차지했다. 최근 미국 주요지수 상승랠리에 따른 가격 부담감으로 향후에는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유럽의 글로벌 혁신 기업들에 분산투자할 계획이다.

목대균 글로벌투자부문 이사는 "글로벌그로스펀드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시장환경의 영향을 덜 받으며 혁신기업들에 투자하는 성장주 펀드"라며 "글로벌 분산·장기간 투자하는 펀드인 만큼 연금저축계좌 활용 시 저율과세와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