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1.48%…전월과 동일
은행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1.48%…전월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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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48%, 잔액기준 코픽스는 1.60%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0년 2월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전월과 동일하다"며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의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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