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2017,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축제의 場'으로 새단장
KSF 2017,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축제의 場'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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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로고 (이미지=KSF조직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1년 국내 공인경기로 시작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가 2016년 시즌을 끝내고 2017년 아마추어 챌린지 및 트렉데이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한다.

올 시즌은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아마추어 챌린지 클래스(K3 KOUP, 아반떼 컵)와 TRACK DAY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되는 KSF는 오는 9일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총 7번 개최된다.

KSF는 지난해까지 메인경기였던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클래스를 운영했다. 하지만 운영적인 문제와 참가 팀들의 부재로 인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에 출전했던 팀들이 슈퍼레이스 쪽으로 흡수되면서 KSF는 기존의 대회 본모습을 잃게됐다.

자존심을 굽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올해 대회 규모와 클래스를 줄였다. 여기에 트렉데이를 올 시즌 새로운 Key로 제시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원년부터 진행해오던 원메이크 레이스를 계속 진행한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아마추어 레이스에 바람을 일으킨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던 K3 쿱 챌린지 레이스 2개 클래스다.

9일 열리는 공식 연습경기 참가접수는 시작 4일 만에 총 144명이 조기 마감됐다. 출발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KSF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목표로 2017년 시즌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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