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7년 상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과제 선정
삼성전자, 2017년 상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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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2017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 40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기초과학 분야 18개,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재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33개다.

삼성전자는 2013년 8월부터 지원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12개 과재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수면 상태와 노화의 과정에서 뇌 건강 유지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연구'(KAIST 정원석 교수) 등 18개, 소재기술 분야에서는'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소자 연구'(성균관대 양희준 교수)등 7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는 '비디오 시청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시청자가 원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연구'(연세대 김선주 교수)등 15건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3개 연구 분야에 대한 자유공모 과제를 연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발표 심사를 통해 연구 독창성과 탁월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1년에 두 차례 2회 상·하반기별로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하반기 지원 과제는 올해 7월25일 서면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9월28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자유공모 이외에도 매년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는 '지정테마 과제공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정테마는 산업계와 학계 추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재료와 소자 △스마트머신(Smart Machine)을 위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분야가 선정됐다.

지정테마 과제 제안서는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7월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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