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3일과 4일 양일간 경상북도 영천시 자천초등학교와 칠곡군 왜관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바이올린 이한나가 이끄는 비올라 앙상블의 무대로 꾸며졌다.
자천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54명과 더불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음학회를 관람했다. 왜관중학교에서는 전교생 307명이 음악회를 관람할 예정이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 맞이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수도권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소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3차례 음악회를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제주, 강원 등 전국 각지를 찾아가 음악회를 열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역시 새로운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들려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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