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해(死海) 마라톤 후원…중동지역 이미지 제고
LG전자, 사해(死海) 마라톤 후원…중동지역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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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과 요르단 적십자 대표 푸흐니예 페드릭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가 요르단 사해마라톤 후원을 통해 중동지역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LG전자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 위치한 레반트법인에서 요르단 적십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달 14일 열리는 사해마라톤 참가자 1인당 5달러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사해마라톤 주최측인 런요르단과 대회 후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사해마라톤을 후원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요르단 난민 캠프에 치약, 비누, 면도기 등이 들어있는 위생키드를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전홍주 레반트법인장, 요르단 적십자 대표 푸흐니예페드릭, 사해마라톤 주최측인 런요르단 대표 리나 알커드 등이 참석했다.

전홍주 LG전자 레반트 법인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즐기는 사해마라톤을 후원해 중동지역에서 LG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처음 시작된 요르단 사해마라톤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엣허 달려라'는 슬로건 처럼 마라톤이 열리는 세계 어느 장소 보다 낮은 해발 -418m에서 열린다. 해마다 1만 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50km, 21km, 10km, 2.7km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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