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티웨이 항공이 프로골프 선수들의 공식 후원을 지속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0일 경기도 여주시 렉스필드CC 클럽하우스에서 정홍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주흥철·이성호·허운경 선수의 후원 협약식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후 티웨이항공은 세 명의 선수들에게 국내외 전지훈련에 필요한 항공권을 지원한다. 항공권과 별개로 공식대회 우승과 준우승 시 추가로 상금을 제공한다.
주흥철 선수는 지난해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성호 선수는 지난해 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허윤경 선수는 지난해 KLPGA 투어 팬턴 클래식 YTN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골프계를 이끌고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골프라는 종목의 스포츠맨십과 도전 정신이 티웨이항공의 기업 가치와 부합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 선수들의 탁월한 실력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