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공항 선정 '올해의 항공사'
티웨이항공, 인천공항 선정 '올해의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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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왼쪽 두 번째)과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올해의 항공사로 뽑혔다.

이번 수상은 50만명 이상 여객처리 실적을 보유한 항공사 중 여객 증가량 등 성과 개선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15년의 'Airline of the Year'로 뽑히며 2년 연속 인천공항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3월 인천-도쿄 노선 신규취항을 시작으로 △5월 인천-칭다오·인천-원저우 △7월 인천-다낭 △12월 인천-사이판 등 인천공항에서만 5개의 새로운 노선을 개척했다.

또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22가지 기내식 메뉴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KIOSK)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채우며 수송객 수를 크게 늘렸다.

김동일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은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2년 연속 우수항공사의 명예를 유지하고 인천공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고객 감동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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