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해피모닝' 출시 후 매출도 최대 66.4%↑
커피빈, '해피모닝' 출시 후 매출도 최대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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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커피빈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커피빈코리아가 '해피모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커피빈코리아가 아침메뉴를 공략한 '해피모닝'의 인기 덕에 매출이 급상승 중이며 이에 힘입어 푸드 메뉴 및 운영시간을 전면 확대하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해피모닝' 시즌2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커피빈은 소비자들의 아침식사를 겨냥한 프로모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오전 9시까지 모든 음료 구매 시 판매가 3500원짜리 핫브레드를 1000원에 판매하는 '해피모닝'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해피모닝 프로모션 운영 시간 내 매출이 시작 전 대비 약 11%상승, 매장별로는 최대 66.4%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장 별 해피모닝 운영 시간 매출 분석 결과 △서강대학교점이 66.4%로 가장 크게 증가, 이어 △역삼점(58.5%), △외대앞점(38.9%). △강남대점(37.7%), △대치점(34.4%), △교대점(34%), △선릉점(32.1%)순으로 주로 대학가나 비즈니스 밀집 지역에 위치한 매장 매출이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커피빈의 모닝메뉴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주요 전략은 '메뉴의 다양화'를 꼽을 수 있다. 3가지의 핫 브레드 메뉴를 요일마다 다르게 구성해 매일 아침마다 새로운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또 커피뿐만 아니라 병음료를 포함한 모든 음료 구매 시 해피모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푸드 외 음료 역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커피빈은 해피모닝 인기에 더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해피모닝 시즌2를 시작한다. 기존 핫브레드 3종에서 베이글 3종과 머핀 2종을 추가해 총 8개로 품목을 확대,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메뉴를 개편했다.

또 고객들의 프로모션 시간 연장 요청에 따라 운영시간 역시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을 더 연장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커피빈 관계자는 "해피모닝에 대한 높은 호응에 대한 보답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커피빈과 함께 더 다양하고 알찬 아침식사를 즐기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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