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동아TV, '2017 FW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
LF 동아TV, '2017 FW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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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TV가 '2017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돼 총 60여편에 달하는 전 디자이너 컬렉션에 대한 생방송 송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LF(옛 엘지패션) 계열사 동아TV는 '2017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돼 컬렉션 전편을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아TV는 지난해 10월, 서울디자인재단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2017 봄·여름(S·S) 서울패션위크의 디자이너 컬렉션 방송분 6편(6일분, 40개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당시 누적 시청수는 23만 건으로, 올해는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으로까지 생중계 범위를 넓혀 총 60여 편에 달하는 전 디자이너 컬렉션에 대한 생방송 송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에서 공간적, 물질적 제약을 뛰어넘어 실시간으로 동아TV 컬렉션 전문 촬영기술팀의 생생한 K패션 무대를 볼 수 있다. 별도로 동아TV 케이블 채널에서는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리허설, 포토월과 참여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패션위크 현장조사 및 국내 패션계 인사, 패션 관련 학과 교수진 등의 자문을 받아 국내 톱 컬렉션을 선정해 방송으로 공개한다.

홍대호 동아TV 편성제작국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서울패션위크의 모바일 생중계 효과에 힘입어 '2017 FW 서울패션위크'를 잇따라 생중계하는 한편, 내달 열리는 베트남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 등 세계 유수의 패션위크 또한 순차적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며 "동아TV는 기존 케이블 채널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서 더 나아가 감각적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패션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진일보한 서비스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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