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썸뱅크 출범 1년…가입자 25만명 달성
BNK금융 썸뱅크 출범 1년…가입자 25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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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왼쪽 6번째)과 부산은행·경남은행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썸뱅크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의 모바일전문은행 썸뱅크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25만명, 수신 630억원을 달성했다.

BNK금융은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썸뱅크 출시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음달부터 디자인 개선과 회원가입 최소 연령 확대 등의 서비스 확대 방침을 밝혔다.

특히 롯데그룹과의 제휴 강화를 통해 문화와 교통,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오는 2020년까지 AI(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고, 동남아 중심의 해외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썸뱅크는 BNKM금융이 지난해 3월 롯데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과 유통을 결합해 출시한 모바일은행이다. 1년 간 총 회원수 25만명, 수신 630억원, 여신 140억원을 유치했다. 화상인증 서ㅣㅂ스를 통해 저녁과 주말에도 은행 방문 없는 계좌 개설, 정기예금 가입, 대출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2.2%(우대금리 포함) 금리의 'MySUM정기예금', 최신 스크래핑 기법을 활용한 무방문·무서류·무보증 방식의 'MySUM 신용대출', 자동으로 한도 증액이 가능한 마이너스통장인 'My포켓론' 등이 주력 상품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이종 업종과의 융합과 차별화된 모바일 전략으로 국내외 모바일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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