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뱅크샵, '최우수 혁신 브랜치' 최우수상
SC제일銀 뱅크샵, '최우수 혁신 브랜치'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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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및 리테일세그먼트 총괄 이사(가운데)가 지난 3월 16일 싱가포르 파크로얄에서 타임트릭의 리차드 페시 APAC총괄이사(왼쪽)로부터 '최우수 혁신 브랜캄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SC제일은행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내에 운영하고 있는 '뱅크샵' 점포가 글로벌 금융전문지 리테일 뱅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취우수 현신 브랜치'로 2년 연속 선정됐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 싱가폴 파크로얄에서 열린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주최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시상식 2017'에서 뱅크샵으로 2년 연속 최우수 혁신 브랜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5년 신세계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뱅크샵을 설치했다. 뱅크샵은 은행 직원이 2~4명만 상주하면서 태블릿 PC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초소형 점포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에도 백화점과 마트 영업시간에 맞춰 운영하기 때문에 은행 이용 고객이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쇼핑을 하면서 은행업무까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SC제일은행은 이번 시상식에서 페이코(PAYCO)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우수상도 수상했다.

SC제일은행은 NHN의 간편결제 시스템 페이코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난해 6월부터 페이코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으로 포인트 전환서비스, 페이코 앱을 통한 ATM 입출금서비스, 페이코 앱에서 SC제일은행-삼성카드 발급서비스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리테일세그먼트 총괄 이사는 "이종업종간 업무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편의를 증진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SC제일은행이 지닌 디지털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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