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훈 케이지앤에프 대표 "불량 인삼·홍삼 제품 근절에 앞장"
김덕훈 케이지앤에프 대표 "불량 인삼·홍삼 제품 근절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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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협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통해 불법 인삼·홍삼 제품 근절 방안을 회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케이지앤에프)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김덕훈 케이지앤에프 대표가 불량 인삼·홍삼 제품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 인삼제품협회 이사로 선임되면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협회 이사로서 철저한 제품관리를 통해 불량식품을 근절하는 노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협회는 최근 5개 업체가 중국삼 원료를 사용해 식품위생법 등의 위반행위로 처벌받게 됨에 따라 해당 업체들의 제명 여부를 논의했다.

정관 제13조 2에는 '회원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협회의 명예를 훼손했을 때 총회의 의결에 따라 제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협회는 5개사를 모두 만장일치로 제명 처리했다.

이 밖에도 정화 결의대회를 갖고, 일부 업체의 유통질서 문란행위와 관련 인삼과 홍삼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 및 소비자에게 사과했다.

한편 인삼제품협회는 지난달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박관식 풍기인삼영농조합 대표를, 부회장에 송래섭 바산고려홍삼 대표를 선임했다. 이사직은 김덕훈 케이지앤에프 대표, 최성도 대동고려인삼 대표, 이성균 일화 대표, 김창욱 삼진지앤에프 대표가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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