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서희스타힐스' 4천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
'운정 서희스타힐스' 4천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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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운정 서희스타힐스'가 4000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

27일 파주 운정 서희스타힐스 조합에 따르면 사업추진에 문제점으로 대두됐던 옆 단지와의 여러 가지 쟁점 사항들을 양측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 간의 긴밀한 협의로 아파트 진입도로 공동사용과 학교 신설 및 증축 등의 현안들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면서 운정 서희스타힐스와 옆 단지가 하나의 단지처럼 유기적인 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그간 상호 문제점으로만 생각되었던 부분들이 일시에 해결된 것은 물론 파주와 일산에서 보기 힘든 4000여 세대 대규모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파주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동시에 일산 생활권이여서 대형마트, 병의원,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혜택이 있다.

인근에는 GTX 연장 개통과 3호선 연장선이 예정돼 복합 역세권을 갖춘 가운데 강남 20분대 생활권이 열릴 전망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점진적인 개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가 오는 2019년까지 1200억원을 들여 조성될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모집 초기부터 3.3㎡당 700만원대라는 공급가를 바탕으로 관심을 모은 상황에서 4000여 세대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가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대단지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파주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어떠한 피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원 세대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의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483-3(메가박스 건물 내)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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