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유통채널 본격 확대
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유통채널 본격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1번가 올반 브랜드관(왼쪽), 카카오톡 올반 기프티콘 (사진 = 신세계푸드)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세계푸드가 본격적으로 올반 가정간편식(HMR)의 유통채널 다변화를 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육즙 가득 왕교자, 올반 우동 등을 출시하며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드미, SSG닷컴, 신세계TV쇼핑 등 신세계 그룹 내 유통채널에서 올반 가정간편식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올반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다양한 곳에서 구입하기 원한다는 요청이 늘면서 신세계푸드는 올반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판매처를 찾아오다 최근 경쟁사인 현대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론칭했다.

일단 신세계푸드는 오는 29일 오후 5시4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올반 데블스 치킨 윙, 봉' 2종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의 인기 메뉴인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시크릿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온라인을 통해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을 공략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프티콘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도 올반 가정간편식을 입점시키며 적극적인 유통채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유통채널 확대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정성 들여 만든 올반 가정간편식의 품질을 소비자들께서 인정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맛, 품질, 가격 3박자를 고루 갖춘 올반을 보다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동시에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