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사진)이 대신증권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신증권은 24일 서울청소년수련원 3층 늘솔길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어룡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이사선임의 건 등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물론 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인 박찬수, 김창봉, 이지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정상명, 신재국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100억원의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도 통과됐다.
제 56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에 대한 안건도 통과됐다. 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은 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하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원으로 20%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40억원으로 46% 줄어들었다.
이익배당은 보통주 550원, 우선주 600원, 2우선주 550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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