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MO 리더십' 전관왕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MO 리더십' 전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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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전관왕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W호텔에서 열린 '2017 CMO 리더십 어워드'에서 품질과 안정성, 전문성 등 6개 전 부문 상을 모두 석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한 이후, 2015년 혁신·규제·생산성 3개 부문, 2016년 품질·역량·안정성·호환성 4개 부문에 이어 올해 창립 5년 만에 CMO의 핵심 역량 6개 전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선도 기업의 위상을 확립했다.

주최 측은 "전 세계 총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6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품질과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개발 등 6개 주요 부문으로 나눠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이후 4회 연속 수상과 함께 올해 6개 전 부문 석권은 삼성의 품질 및 제조혁신 경쟁력을 업계와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의약품생산 전문회사로서 제약산업의 기술 및 품질 혁신을 리드하고 환자의 편의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CMO 리더십은 미국의 생명 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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