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위치도.(자료=대림산업)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수주한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EORC)의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대림산업이 단독 수주했으며 계약 금액은 2조2334억원으로 이는 대림산업의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3.48%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00여㎞ 떨어진 곳에 있는 이스파한 지역에서 가동 중인 정유공장에 추가 설비를 짓는 공사로 대림사업은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 1975년 5월 이란 이스파한의 군용시설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이란 현지에서 총 45억5000만달러 규모의 공사 26건을 수행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이란 내 수주 실적이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