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 후원
한화,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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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국내 최고,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4월20일 연주계획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 모습. (사진=한화)

[서울파이낸스 전수영기자] 한화는 최고 실력파 연주자들이 차세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는 예술의 콘서트홀에서 오는 4월 1일 임헌정씨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교향악단(피아노 협연 김다솔)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23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 피아노 협연 손민수)의 폐막연주까지 20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8년 세계3대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에 취임예정인 얍 판 즈베덴이 이끄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16일)가 참여해 클래식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표 지휘자 및 역대 최대인 6명의 외국인 지휘자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한화는 기대하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한화가 지난 2000년부터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예술의 전당이 기획한 기업과 예술단체의 성공적 협력 사례이자 국내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을 손꼽히고 있다.

또한 국내 시·도립 교향악단을 비롯해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품격 공연의 기회를 통해 국내 연주단체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들은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화는 교향악축제 이외에도 대중적인 공연에서부터 고품격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 또는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방 도시에서도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등 장기적 안목으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006년과 2011년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을, 2007년에는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 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신설된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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