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수영기자] 공유서비스 기업 쏘시오는 이상무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릴리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및 서울지역본부 임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경제로의 전환 - What's mine is yours'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3월 수요 열린아침 강연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주목받는 기술적, 사회경제적 요인들에 대해 분석했다. 또한 쏘시오가 육아용품과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소비사회에 어떤 전략으로 파고들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 공유경제 서비스가 유통과 건설, 특히 뉴스테이로 대별되는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주택시장정책에 고품격 주거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쏘시오가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필요한 경우 기존 대기업들과 어떤 합종연횡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대표는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0회(재경직)에 합격한 뒤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초대 자금운용팀장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한국 대표를 지냈다.

전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