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다양한자산기회포착펀드' 위험↓ 수익률↑
'미래에셋다양한자산기회포착펀드' 위험↓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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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장내 변동성까지 높아지면서 해외 자산에 분산투자해 위험은 낮추고 수익률은 끌어올리는 '미래에셋다양한자산기회포착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다양한자산기회포착펀드'는 시장 국면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별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추구한다. 전세계를 투자대상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 등의 자산에 투자한다. 또한 멀티에셋 자산배분을 비롯해 국가, 섹터, 스타일, 통화에 대한 배분도 함께 이뤄진다.

펀드의 자산배분전략은 장기·중기·단기적 투자관점에서 이뤄진다. 먼저 자산군별 장기적인 기대수익률과 중기적인 상대적 모멘텀을 고려해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후 단기적인 투자자 심리를 반영한 가격정보 등에 따라 자산별 편입비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후 거시지표에 대한 심층적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장세 변화에 대응한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다양한 펀드 운용 경험을 통해 ETF를 통한 자산배분 역량을 키워왔다. 이미 글로벌 국가배분, 자산군별 배분, 특정 지역 및 국가에서 섹터 배분까지 다양한 유형의 공사모 펀드에 대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 12개국에 걸쳐진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리서치는 펀드의 자산배분모델 운용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 운용성과 역시 우수하다. 지난 21일 기준 펀드평가기업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1.54%에 달한다. 자산별로는 지난해 10월 기준 주식 38%, 채권 33.6%, 원자재 27% 등을 편입하고 있다.

세부 자산군을 보면 신흥국 주식과 국채가 각각 27.7%, 18.7%를 차지하고 있고, 하이일드 채권 14.9%, 종합원자재 8%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펀드는 연금저축계좌 전용 클래스도 있어 이를 활용시 과세이연 또는 저율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헌복 미래에셋운용 자산배분본부 상무는 "미래에셋다양한자산기회포착펀드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져가는 상황에서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함과 동시에 시장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의 ETF 자산배분 노하우를 통해 수익원 확보가 어려운 저성장 시대에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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