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교보생명이 미지급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소비자 신뢰회복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규모는 1858건으로 672억원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심의위원회를 열고 미지급 자살보험금 관련해 삼성·한화·교보생명을 제재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의에서 대표이사 문책경고가 나올 경우 오너이자 대표이사인 신창재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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