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통신·방송 장비 제조업체 아리온이 거래재개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8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224원(25.84%)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91만1449주, 거래대금은 211억6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아리온은 시가 948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47%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을 위한 주권매매거래정지가 23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아리온은 보통주 1주당 500원에서 200원으로 분할한다.
아리온은 지난달 24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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