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드롭탑,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카페드롭탑

[서울파이넨스 김소윤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동남아 가맹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롭탑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 파트너사인 'KH F&B'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시장 분석 및 소비 성향 파악, 메뉴 개발 등 약 7개월간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조호바루 인근 여의도 4.7배 면적의 관광, 쇼핑, 레저, 교육, 의료, 주거를 목적으로 개발 된 경제 중심지 포레스트 시티(Forest City) 내 5성급 도시 1층에 위치했으며, 105평 규모에 1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드롭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탁 트인 공간에서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프리미엄 카페의 서비스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홍탁성 드롭탑 대표이사도 말레이시아 1호점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하고, 현지 언론 및 관계자들과 매장을 둘러보며 드롭탑과 해외 가맹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롭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음료 외에도 푸드 매출이 높은 편으로 다양한 디저트나 푸드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 가맹 사업은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이 필요한 만큼 치밀한 연구와 메뉴 개발을 통해 동남아에서 프리미엄 카페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1호점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에 진출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인도, 일본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