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듀얼카메라 판매 호조 목표가↑"-이베스트투자證
"LG이노텍, 듀얼카메라 판매 호조 목표가↑"-이베스트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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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듀얼카메라 판매 호조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LG이노텍이 전년 동기 대비 25.8% 늘어난 7조239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37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해외 주요 거래선향 듀얼카메라 판매 호조세가 1분기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신규모델 듀얼카메라 탑재율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전장부품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와 더불어 감가상각비 감소세가 지속되는 LED사업부의 적자 폭도 전년 대비 364억원 가량 감소하며 실적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과 함께 목표가도 상향 조정했다.

어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최근 실적 호조로 단기 주가가 저점 대비 50% 이상 급등했다"며 "하지만 듀얼카메라 호조에 따른 카메라모듈 실적 개선, 전장부품 신규 수주 증가,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부품에서 고수익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LED부문 적자폭 개선으로 올해 완연한 실적 회복세로 접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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