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함량 최대 60% '유산균 시리즈' 2탄 출시
뚜레쥬르, 함량 최대 60% '유산균 시리즈' 2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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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뚜레쥬르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뚜레쥬르가 김치 유산균을 빵에 접목한 '유산균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연구소가 개발한 BYO유산균 CJLP-133을 넣은 '유산균 시리즈'는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을 주고 싶은 '엄마 마음'을 담아 젊은 주부들과 여성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뚜레쥬르가 사용한 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7년간의 연구 끝에 김치유산균에서 추출한 기능성 유산균이다. 장 건강은 물론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대한 효과를 국내 식약처로부터 최초로 인정받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규 식품원료(NDI)로 등재됐다. BYO유산균은 출시 3년 만에 브랜드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뚜레쥬르 유산균 시리즈에 가장 호응이 높았던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트렌디한 케이크 위주로 기획했으며, 기존 자사 유산균 제품 대비 유산균 함량을 최대 60% 높였다.

유산균을 더한 진한 치즈 생크림과 딸기가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치즈 생크림'과 유산균을 넣은 요거생크림과 블루베리 리플잼을 넣은 '블루베리요거쉬폰' 등이 대표 제품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잘 맞는 김치유산균을 접목한 유산균 시리즈가 먹거리 하나에도 건강을 고려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해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뚜레쥬르는 건강한 재료를 지속 발굴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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