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자사주 처분 소식에 약세다.
22일 오전 9시21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9500원(2.48%) 내린 3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만9083주, 거래대금은 332억5700만원 규모다.
롯데케미칼은 전날 자사주 2202억2897만원 어치를 시간외 블록딜(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기간은 2월22일부터 5월19일까지다. 회사 측은 "2012년 12월 27일 (舊)호남석유화학와 케이피케미칼 합병 시 케이피케미칼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에 의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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