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 동구 공단 본사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산업시설을 매각하거나 인수하려는 기업에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산업시설 인수, 임대, 관리, 처분 등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산업집적 활성화와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캠코는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캠코는 이번 협약으로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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