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의 13기 리더그룹의 임명식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는 지난해 SK SUNNY를 이끈 12기 리더그룹과 최광철 SK그룹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장 등 총 11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수고한 12기 리더그룹을 격려하고 새롭게 활동을 펼치는 13기 리더그룹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K SUNNY 리더그룹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SK SUNNY 연간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 홍보한다. 서울, 경기 등 10개 지역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진행하며 63명으로 구성,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3000여명의 SK SUNNY를 대표한다.
올해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분야'와 '사회적기업 지원 분야'로 나뉘어 활동하는 리더그룹은 각 분야 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중국 SK SUNNY 리더그룹과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게 된다.
이날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은 "SK SUNNY는 그 동안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진취적이고 열정 가득한 청년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SK SUNNY를 대표하는 리더그룹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소셜 이노베이터'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는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 10개, 중국 5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