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부산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와 '부산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 214개 영업점과 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 소속 6500명의 공인중개사들이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주택 관련 된 기타 대출상품도 취급해 주거비용 부담완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한다.

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는 소속 공인중개사를 통해 부산은행 전세자금대출과 관련 금융제도를 안내하기로 했다.

이기봉 BNK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부산은 지난해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 중 하나로, 전세값도 함께 상승해 지역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자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받은 50번째, 150번째, 250번째, 500번째 고객에게 '집들이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 BNK전세자금대출 50 플러스 사은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